화이트 헬멧 (The White Helmets) 2016년 영국
(Syrian Civil War, 2011년 3월 15일~2024년 12월 8일)에서 3천여명의 지원자로 구성된 시리아 민방위 조직 '화이트 헬멧' (시리아 시민방위대, Syria Civil Defense (SCD), 2014년~)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시리아 내전 당시 반군 지역에서 활동하며 정부군의 공습과 폭격 후 민간인을 구조하는 조직, ‘화이트 헬멧’의 활약상을 다룬 작품이다
감독 : 올란도 폰 아인지델 Orlando von Einsiedel
이 단체는 현재(~2018년 4월)까지 약 11만 4천여 명 이상의 민간인을 살렸고 204여명의 회원들이 목숨을 잃었다. 처음 '화이트 헬멧츠'는 20여명의 자원활동가로 시작했다.
이들은 터키(튀르키예)에서 구조훈련을 받고 하얀 헬멧과 유니폼을 지원받았다. 현재 알레포, 이들리브, 하마, 홈스, 다마스쿠스 등 서부 8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들로 만 구성된 2개의 구호팀도 운영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인류를 살리는 것이다.
"To save a life is to save all of humanity"
이 조직의 명칭은 구조대원들이 착용한 헬멧 색깔에서 기인한다.
시리아 내전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폭격 와중에 인명 구조를 위해 목숨을 걸고 뛰어드는 화이트 헬멧 구조 대원들의 활약과 그 구조 과정에서 노출되는 민간인 피해의 참상이 어우러진다.
하지만 화이트 헬멧의 창시자가 영국군 퇴역 장교이며, 서구의 자금 지원으로 유지되고, 반군과 사상을 같이 하다 보니 지역별로 활동의 편차가 심하다는 주장이 바사드 정권은 물론 독립적 언론기구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었다.현재 시리아 반군이 겪는 문제점, ‘우산 조직’의 특성들이 거울처럼 고스란히 화이트 헬멧에도 적용되는 씁쓸한 한계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내전 후반기에 화이트 헬멧은 시리아 반군의 패퇴와 함께 친터키 반군이 통제하는 북부 일부 지역으로만 활동 영역이 축소된 상태였다 ()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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