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한 자매들 (Sœurs d'armes, Sisters in Arms) 2019년 프랑스
이슬람 국가'(ISIL)에 의한 야지디족 학살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를 바탕으로 수니파 이슬람 테러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에 납치되어 성노예화되었다 탈출한 여성과 이슬람 극단주의에 저항하는 여성들을 다룬 작품이다.
다른 종교와 문화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의 잔인함을 보여준다.
감독 : 카롤린 푸레스트 Caroline Fourest
출연 : 아미라 카서 Amira Casar, 에스더 가렐 Esther Garrel, 딜런 그윈 Dilan Gwyn, 카멜리아 조르다나 Camélia Jordana영화는 여성 전사들의 용기와 연대를 조명하는 동시에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의 잔혹함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작품이다.
여성 전사들의 연대와 강인함을 강조하며, 특히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가 여성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했던 점을 부각시킨다.
이는 단순히 국가를 위한 싸움이 아닌 여성의 존재와 평등권을 위한 투쟁임을 보여준다.
이라크 소수 종교 민족인 '야지디' 마을에 수니파 이슬람 테러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들이 닥친다.
야지디 소녀 자라 (Zara)도 납치되어 성노예로 팔려간다
2014년부터 이라크, 시리아 일부 지역을 장악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은 야지디 교인들에 대한 인종청소를 시도한다.
남자들은 모두 사살하고 여성들은 성노예로 삼았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의 야지디교 여성들에 대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야만적인 성노예화를 하였다.
"야지디 (Yezîdîler)"는 쿠르드인이면서 야지디교를 믿는 민족종교집단이다.
야지디교는 조로아스터교와 옛 메소포타미아 종교들의 영향을 받았으나, 야지디인들은 독자적인 종교 커뮤니티와 그들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편 젊은 프랑스 여성 켄자 (Kenza)와 야엘 (Yaël)는 이슬람 테러단체와 싸우기 위해 쿠르드민병대 여군부대에 입소한다.
이들은 2015년 프랑 팔리 시내에서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한 자살폭탄테러로 130여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자 군제군단에 입대를 한 것이다.
쿠르드군은 여성부대를 직접 전투에 참전시켰다.
2012년 쿠르드족 인민수호부대(YPG)의 여성전용여단으로서 창설된 여성수호부대 (Yekîneyên Parastina Jin, YPJ, Women's Protection Units)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쿠르드 민병대이다.
한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에 대항하기 위해 2015년 이라크 산자르에서 창설한 '야지드 여성부대(Yekinêyen Jinên Êzidxan, YJÊ)'도 있다.
이슬람 교리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게 죽임을 당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들 여성수호부대와의 전투를 피하고자 하고 두려워한다고 한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를 탈출한 자라 (Zara)는 자신들의 탈출 과정에서 도움을 준 여성수호부대 (Yekîneyên Parastina Jin, YPJ에 입소를 하며 가족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프랑스 여성 켄자 (Kenza)와 야엘 (Yaël)과 이슬람 국가(ISIL)를 탈출한 자라 (Zara)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 여성들은 전투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현재의 힘을 발견한다.
이들은 전장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진정한 '자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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